컴투스홀딩스는 MMORPG '전계: 제노니아'의 대만 출시 1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계: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가 선보인 '제노니아'의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타이틀이다. 지난해 8월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현지 유저들의 호응 속에 유저 초청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차례 이상의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대만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신규 대륙 '바포르'가 열리고 강력한 필드 보스 '소니안'이 등장한다. 또 여러 서버의 유저들이 함께 도전하는 인터서버 던전 '시련의 전당'은 6층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밖에 유저가 직접 던전을 생성하고 공략하는 '집회소'와 새로운 성장 시스템 '경험의 서'를 도입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