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흥분할 만한 소식이다. 냉정하게 현실 가능성도 봐야 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공격적 투자를 한다면 가능하다는 관측도 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골든스테이트의 결합이다.
스포츠전문매체 비인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올 여름 미묘하다. 제한적 FA 조나단 쿠밍가와의 계약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뚜렷한 전력 강화 움직임이 현 시점까지 없다'고 며 '신중한 관리 차원이 아니라 전략적 책략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될 경우를 대비해 (선수단과 샐러리캡)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데토쿤보는 트레이드를 요청하지 않았다. 소속팀 밀워키 벅스 역시 아데토쿤보는 트레이드는 불가하다는 공식 입장이다. 단, 현실은 녹록치 않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와 2027~2028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단, 마지막 시즌은 플레이어 옵션이 걸려 있다. 실질적 계약은 2006~2007시즌까지다.
우승을 원하는 아데토쿤보. 하지만, 밀워키는 효율적 전력 보강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밀워키 입장에서도 아데토쿤보가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나기 전 연장계약을 하든지,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카드를 활용해 리빌딩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 입장은 분명하다. 어떤 거래든 최소 1라운드 드래프트 신인픽과 우수한 젊은 선수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데토쿤보와 관련된 블록버스터 트레이드에 대한 준비 때문이다'라고 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아데토쿤보를 데려오면,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지미 버틀러와 함께 뛸 수 있다. 게다가 골든스테이트는 윈 나우 모드를 취할 수밖에 없다. 커리 때문이다. 커리도 이제 노쇠화 시점이 됐다. 아직까직 경쟁력은 살아있다. 커리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할 때 골든스테이트는 우승을 위해 전력 투구한다. 역사상 최고 프랜차이즈에 대한 예우이자, 골든스테이트가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이다. 즉, 아데토쿤보를 노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 매체는 '아데토쿤보가 가세한 라인업은 팬과 분석가 모두를 흥분시킨다. 챔피언십 경험, 엘리트 득점, 다재다능한 수비, 비교할 수 없는 플레이메이킹을 융합해 NBA에서 가장 강력한 라인업 중 하나를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물론 현실적으로 트레이드는 매우 복잡하게 이뤄져야 한다. 이 과정이 쉽지 않다.
단, 이 매체는 '슈퍼스타 영입에 대한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적 접근 방식을 고려할 때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트레이드가 실현된다면, 서부의 판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골든스테이트가 서부 최강으로 또 다른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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