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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하이델베르크 소재 오스틴 병원의 싱가포르 출신 의사 A(27)는 지난 3일(현지시각) 병원 직원용 화장실에 휴대폰을 설치해 놓고 촬영을 하다 적발됐다. 휴대폰을 발견한 직원이 병원 측에 알리면서 그의 범행이 드러났다. 그는 스토킹 및 불법 촬영 장비 사용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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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2021년부터 2025년 사이에 촬영된 몰카 영상만 4500건 이상이었으며, 현재까지 여성 피해자는 최소 460명, 남성 피해자는 최소 100명이 확인된 상태다. 추가 조사에서 피해자는 6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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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 따르면 A는 휴대폰이 설치된 특정 화장실 칸만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른 칸의 자물쇠를 파손하거나 휴지를 제거해 사용이 어렵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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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