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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8일 NC 다이노스와 3대3 '빅딜'을 성사시켰다. 외야수와 불펜 필승조를 맞교환한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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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최근 필승조 정해영과 조상우가 불안감을 노출하며 6연패에 빠졌다. 공동 5위까지 밀려났다. 이대로면 가을야구도 위태롭다는 위기의식 속 마운드를 보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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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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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2명 역할은.
-먼저 제안을 했나.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이호준)감독님께선 야수에 대한 생각을 하셨다. NC에 볼 빠르고 좋은 투수들이 많으니까 구단이나 제 입장에서는 젊은 투수는 많이 보유하면 좋다고 생각했다. 투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 시즌이다. 특히 젊은 투수들을 많이 보유를 하고 있는 게 팀의 미래를 봤을 때 좋다는 것을 올해 더 많이 느꼈다.
-어떤 장점을 가진 투수들인지.
한재승은 선발을 시키려고 1군에서 빼놨던 상황이다. 우리는 불펜으로 쓸 것이다. 150㎞를 충분히 던진다. 김시훈 선수는 시즌 초반 이호준 감독님께서도 필승조로 쓰려고 했던 선수다. 스피드가 안 올라와서 퓨처스에 있었는데 분위기를 바꿔주면 경기를 많이 해봤던 선수들이라 곧 올라올 것이다. 데이터가 없는 선수들보다 1군 경험을 하면서 쌓아온 젊은 선수를 원했다. 지금 상황에서는 경험치도 있는 상태다. 장점 단점 뚜렷하겠지만 우리가 잘 이용한다면 불펜에서 충분히 좋은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우성 최원준 떠나보낸 심정은.
선수들도 마찬가지고 나도 마찬가지다. 함께 했던 선수들이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최원준은 올 시즌 끝나면 FA다. 이우성도 다시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했던 것 같다. 우리는 경기를 할 외야수 자원이 충분했다. 젊은 외야수들도 포진을 하고 있었다. 외야보다는 투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호준 감독님께서 딱딱 골랐던 선수들이라 가서 좋은 성적 내길 바란다. 다 통화 했다. 다들 감사했다고 하는데 그런 말 자체가 슬프다. 하지만 프로야구는 비즈니스적으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선수들마다 자리를 찾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팀을 바꿔서 좋은 자리를 잡고 선수생활을 잘할 수 있는 방안이 그들에게도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도영 복귀 일정은.
이번 주에 실전 투입이 된다. 상무전에 갈지 여기서 연습게임을 잡아서 라이브배팅을 할지만 남아 있다. 이번 주에는 나간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전혀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나성범 김선빈 돌아오고 나서 연패인데.
그 친구들 들어오기 전에 한화전 3연패부터 시작했다. 누가 들어와서 연패하고 연승하고 그런 건 아니다. 힘을 많이 썼기 때문에 작은 차이로 한 번 씩 경기를 지다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중요한 상황에서 자신감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이기는 경기를 하다보면 그런 부분들은 회복될 수 있다. 선발투수가 첫 번째로 중요하다. 이번 주까지만 이어지면 다음 주부터는 올러랑 도영이도 오고하면 다시 분위기 탈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 연승을 타는 상황이 오면 강팀하고 붙었을 때에도 작은 차이로 졌던 것을 뒤집어서 작은 차이로 이길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올러 복귀 일정은?
올러는 오늘 2군에서 50구 정도 던진다. 일요일 한화전에 로테이션을 맞춰놨다.
광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