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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가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예능은 물론 주류 광고 모델로도 발탁되며 '젠지 아이콘'으로 활약, 이어 이번 신보 활동으로 본업에서도 올라운더의 면모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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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에 콘서트 투어를 하면서 새로운 곡으로 팬분들 만날 생각에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그 마음으로 앨범 작업에 몰두했다. 10개월이나 준비한 만큼, 예나처럼 준비했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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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화려한 스트링과 악기들이 한여름 불꽃놀이처럼 펼쳐지는 곡이다. 최예나가 작사에 참여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저 착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과 이별 후의 아픔, 사랑하며 겪는 모든 감정을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라는 한 마디에 함축해 듣는 이에게 여운과 공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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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훅 부분이 중독적이다. 되게 편안하고 기분 좋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다. 출근할 때도, 퇴근할 때도, 점심시간에도 들어도 부담 없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착하다는 이미지인데, 제가 착하다는 걸 싫다고 했을 때 왜일까, 궁금해하실 것 같다는 것이 프로듀서 오빠의 아이디어였다. 제가 만화나 OTT를 보면서도 그 상황을 대입해서 생각했을 때 마음을 많이 넣으려고 했다. 저는 사실 착하다는 말이 사실 너무 좋은데, 곡 안에서 예나는 다른 예나다"라며 웃었다. 포인트 안무도 짚었다. 최예나는 "예나가 천사 느낌으로 하룰라라에 간다는 느낌의 춤이 있다"며 하룰라라 챌린지를 예고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소속사 한솥밥 배우 이도현이 등장, 눈길을 끈다. 최예나는 "같은 회사라 도현 선배님 의견을 여쭤보고 싶었다. 그때는 아직 군대 계실 때라, 통해서 여쭤봤다. 그런데 선배님께서 너무 좋다고 하시고 전역하고 얼마 안 돼서 첫 스케줄로 출연해 주셨다. 제 뮤직비디오에는 제가 나오니 '어떤 느낌일까?'라고 했는데, 선배님이 나오시니 영화가 됐더라. 확실히 다르더라. 찍으면서도 감사했고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도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런 만큼 앨범명 '블루밍 윙스'와 관련,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가장 '날개가 피어난' 순간을 돌이키기도 했다. 최예나는 "날개를 펼친 것은 나도 만족하는 무대라고 받아들여진다. 한터차트 시상식에서 변신을 하면서 댄스 브레이크를 했던 영상이 있다. 진심을 다해 무대를 하면, 알아주시구나라는 것을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특히 '네모네모'로 '예나 코어'의 시작을 알린 최예나는 이번 앨범에서 더욱 짙어진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예나 코어'의 정체성을 또 한 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최예나는 "데뷔 때부터 제일 많이 들었던 칭찬은 '예나는 항상 예나스럽다'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예나 코어'가 생기고 회사에서 최근에 계정도 만들었다. 무대에 섰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 무대를 했을 때, 진심어린 행복한 모습에 있어서 '예나스럽다'는 말이 많이 나온 것 같다"라며 말했다.
이어 "좋은 성과와 관심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면서 제 색깔을 찾아가려 한다. 진심으로 좋다. 성과보다는 저의 솔로 활동이 오래 지속됐으면 한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원하는 목표는 10개월 만에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 또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최예나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블루밍 윙스'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