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서울의 얼굴이 됐다.
오는 31일부터 제니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제니를 2025년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제니는 글로벌 캠페인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를 통해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니는 그동안 "서울은 나에게 영감의 도시", "서울의 감성이 곧 나의 스타일"이라고 서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온 바.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서울의 이미지와 제니의 매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라는 메시지로 서울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로 공개하는 'DALTOKKI'(달토끼) 편은 하나의 짧은 영화처럼 구성해 주인공 제니가 경복궁, 노들섬, 성수동 등 서울 곳곳을 탐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두 번째 영상인 'SEOUL CITY'(서울 시티) 편에서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인 루비(Ruby)에 수록한 'Seoul City' 음원을 활용한다.영상 속 제니는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전통 공예 기법인 두석 장식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린다. 서울에 대한 애정과 소감 등을 진솔하게 전하는 인터뷰 영상도 준비돼있다.
7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캠페인 티저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주요 도시의 옥외 매체를 통해 글로벌로도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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