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숙이 무려 28년간 찍어온 송은이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29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김숙의 숙원사업 쪽잠 사진 전시회 개최!!"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송은이의 쪽잠 전시회 모습이 담겼다. 1997년부터 김숙이 무려 28년간 찍어온 송은이의 쪽잠 사진들을 비보 사옥 2층에 마련된 쪽잠 전시회장에 공개한 것.
김숙은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송은이 씨에게 30여 년 간 조르고 또 졸라서 오늘 드디어 쪽잠 전시회날이다"며 환호했다.
김숙은 "송은이 씨 기분이 너무 안 좋다"고 하자, 송은이는 "안 좋은 게 아니다. 만감이 교차한다"며 웃었다.
김숙은 "따져보니까 28년간 찍어왔더라. 송은이 씨 전담 포토그래퍼로서 오늘 28년 만에 큰 걸 이뤘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그러나 송은이는 "왜 이렇게 신나하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전에만 쪽잠 전시를 보기 위해 무려 230명이 찾았다고. 김숙은 "오늘은 한 500명 정도 오시겠다. 내가 잘 될 거라고 하지 않았냐"면서 "하지만 송은이 씨 얼굴은 썩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썩은 건 아니다"면서 "만감이 교차하는거다"고 재차 이야기 했다.
그때 23세 송은이의 모습이 공개, 김숙은 "언니 너무 예뻤다"며 놀랐다. 이에 송은이는 "이때는 새근 새근 아기 같이 잔다. 피부도 탱탱하다"며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때의 기억들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어 김숙은 자신이 찍은 송은이의 쪽잠 사진들을 설명하며 광기 가득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에 송은이는 "재미있냐"며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김숙은 "28년 간 사진 찍어주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버럭 했지만, 바로 송은이의 표정을 살핀 뒤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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