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유쾌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30일 "{엄마의 육아tmi} 쪽쪽이 끊으려고 안 줬더니 이제 아빠 발을 먹으려고 한다. 현조 불쌍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은형, 강재준의 아들 현조가 아빠 발을 양손으로 꼭 잡고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현조가 아빠의 발을 입에 넣으려는 듯 입을 크게 벌린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현조야 지지", "현조야 오늘 양치 꼭 해야 해", "안돼 현조야" 등의 댓글을 달며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쪽쪽이 그냥 빨리 주세요. 어차피 애들 다 자기가 끊을 때 되면 알아서 끊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이은형은 "다급한 댓글. 아 웃겨ㅋㅋㅋ"라며 웃음 섞인 답글을 남겼다.
또한 강재준은 "여보 쪽쪽이 주자"라며 아들의 행동을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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