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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초보父' 박수홍, 발달 느린 9개월 딸 걱정 "아직 배밀이 잘못해" ('슈돌') [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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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수홍이 발달이 느린 딸에 대해 걱정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의 딸 재이는 2024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박슬기의 딸 리예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이날 재이는 손을 흔들며 친구를 환영, 리예에게 먼저 다가가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좋아하는 꼬꼬 장난감까지 리예와 함께 공유한 재이는 방긋방긋 요정미소를 지었고 옹알이를 터트려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때 박수홍은 "재이가 아직 배밀이를 잘 못한다"며 걱정을 털어놨다. 리예는 24년 3월생, 재이는 24년 10월생이라고.

박슬기는 "리예는 배밀이 거의 없이 바로 기었다. 또 걷는 거 없이 요즘은 바로 뛴다"고 했다. 이후 리예는 엄마를 향해 성큼 성큼 걸었고, 이 모습에 박수홍은 "잘 걷는다"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재이는 자신도 할 수 있다는 듯 옹알이를 한 뒤, 배밀이가 아닌 데굴 데굴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수홍은 "데굴 데굴해서 온 집안 먼지를 다 닦는다"며 웃었다.

박슬기는 "리예도 배밀이가 늦었어서 간식으로 연습했다"고 하자, 박수홍도 바로 바나나를 이용해 배밀이 연습을 시켰다.

이에 재이는 바나나를 잡기 위해 발버둥한 뒤 두 팔에 힘을 주고 상체를 벌떡 일으켜 세우며 엎으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지우는 "팔 힘이 좋다"며 놀랐다.

이를 본 박슬기는 "이러다가 배밀이하고 기더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