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명 집계…보건당국, 6∼7월 동일 시술자 모니터링 계속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소재 A 정형외과의원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발생한 의료 감염 이상 증상자의 확산세가 멈췄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황색포도알균(MSSA) 감염 추정 사례가 지난 9일 오전 8시 기준 총 23명으로 집계된 뒤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 8명이 발생한 이후 5일 4명, 7일 6명, 8일 4명, 9일 1명 증가에서 멈췄다.
총 23명 가운데 중환자실 입원 5명, 일반병실 입원 12명, 사망 1명, 퇴원 5명이다.
이들 가운데 16명은 황색포도알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3명은 음성, 나머지 4명은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감염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6∼7월 내 동일 시술자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의료 감염의 원인균인 황색포도알균은 치료가 가능하고, 비말 등으로 쉽게 전파되는 일부 법정 감염병과는 다르다며 지역사회에서 확산하는 불안감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난 6월 28일 강릉 소재 A 정형외과의원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받은 다수의 환자에서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의료 감염이 집단 발생하자 6∼7월 동일 시술자 663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왔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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