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플루셀박스쿼드 출시 심포지움
제이앤피메디, '2025 JNPMEDI CONNECT' 개최
▲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일본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부소장 겸 도쿄대병원 외래진료소장인 이와타 아츠시 박사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타 박사는 신경과 전문의이자 행동 신경과학 및 신경 영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일본에서 항아밀로이드 치료제 레켐비를 가장 활발하게 처방하고 있는 핵심 의료진이자 일본 알츠하이머병 신경 영상 연구의 임상을 주도하는 인물이라고 뉴로핏이 소개했다. 이와타 자문위원은 뉴로핏의 알츠하이머병 뇌 영상 분석 관련 연구개발 및 일본향 비즈니스 방향 설정을 위한 기술적·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뉴로핏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 삼진제약은 지난 23~24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독감 백신 신제품 '플루아드쿼드(FLUADQuad)' 및 '플루셀박스쿼드(FlucelvaxQuad)'의 최신 임상 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이승주 원장(이승주내과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세션에서 "플루아드쿼드는 면역증강제(MF59)를 함유해 고령층에서 항체 반응을 높이고, 임상에서도 중증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고 소개했고, 강현미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되는 '플루셀박스쿼드'는 전통적인 유정란 배양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 문제를 최소화해 실제 유행주와의 일치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제이앤피메디는 오는 10월 24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2025 JNPMEDI CONNECT(제이앤피메디 커넥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허가, 임상 운영, AI 기반 데이터 전략, 생명과학 투자 등 제약·바이오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으로, 인허가·임상·AI·투자 분야의 현업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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