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6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주민 밀착형 건강 관리시설로, 72억원이 투입돼 동충동 2천567㎡에 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956㎡ 규모로 건립됐다.
건강상담실, 심폐소생술 체험관,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을 갖추고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만성질환 예방, 비만 관리, 한방 기공체조, 슬로우 조깅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민을 위해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어울림 방, 쌈지공원도 갖췄다.
최경식 시장은 "생활권 가까이에서 예방·관리·체험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건강을 지키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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