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한 중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포항 한 중학교 학생 119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시는 이들 중 증세가 심한 학생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한 결과 식중독균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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