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송정역 일대를 지역 산업과 교통 거점으로 조성하는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 경영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마치고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 사업은 광산구 송정동, 송촌동, 장록동 일원 55만8천158㎡에 주거, 산업, 연구, 업무 등을 포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구도심 환경을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광주송정역이 서남권 광역 교통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역 주변 교통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천943억원 규모로, LH가 사업을 시행한다.
LH는 조만간 사업성 보완 등 조건부 사항을 충족시키는 대로 보상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민들의 바람을 담아 광주송정역세권이 발전하는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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