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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물가지표 앞두고 달러 반등…환율 2.5원 오른 1,390.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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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 순매도도 영향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9일 달러 가치 반등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5원 오른 1,390.1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내린 1,385.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간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3%(직전분기 대비 연율)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3.0%)나 시장 전망치(3.1%)보다 높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장중 한때 97.828까지 하락했다가 98선 위로 반등했다. 현재 97.993 수준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3천660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점은 또 다른 환율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날 밤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45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42.82원)보다 2.63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22엔 오른 147.09엔이다.
hanjh@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