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현을생 전 서귀포시장의 사진전 '나의 어머니, 제주해녀'가 1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찍었던 네거티브 흑백필름을 정리하며 고른 5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990년 제주도 미술대전 사진 부문 초대작가인 현 전 시장은 제주카메라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제주 여인 시리즈 개인전 4회와 '옛 절터, 그 자리의 미학'이라는 개인전을 했다.
사진집 제주성읍마을(1990년), 제주여인들(1998년), 풍경소리에 바람이 머물다(2006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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