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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은오는 갑작스레 카페에 나타나 하룻밤을 묵겠다고 한 지혁 때문에 경악했다. 그녀는 다음 날 당장 쫓아낼 심산이었으나, 지혁이 이미 카페 주인 정현수(김영아)에게 창고 사용 허락을 받아둔 탓에 어쩔 수 없이 물러섰다. 지혁이 돌아왔다는 소식은 곧장 박성재(윤현민)에게 전해졌고, 성재는 서둘러 카페로 와 지혁과 재회했다. 지혁은 성재의 걱정을 외면한 채 무심한 태도를 보였지만, 가족들에게만큼은 비밀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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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가네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재기를 모색했다. 막내 이수빈(신수현)은 성재가 출연한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자 다시 한 번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상철은 아내 다정에게 전기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하겠다고 밝혔고, 다정은 잠시 반대했지만 결국 그의 뜻을 존중했다. 둘째 이지완(손상연) 역시 박영라(박정연)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 역할에 충실했으나, 자신을 하대하는 영라의 태도에 폭발해 자리를 떠나버렸다. 하지만 자신을 신뢰하던 성재가 떠올라 곧장 영라에게 돌아갔고, 겁에 질려 있던 그녀 곁을 지키며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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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은 카페 창고를 본격적인 작업 공간으로 꾸미며 사무용품과 살림살이까지 들여놓고 사업 준비에 몰두했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매일 그와 부딪혀야 하는 은오는 지혁의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거슬렸고, 그의 사업 의지마저 허세라 치부하며 불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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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2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