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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은 "연습과 촬영을 포함해 1년 가까이 이 작품과 함께했다. 그만큼 애정이 깊고 종영이 다가온다는 사실이 아쉽다. 매회 시청하면서도 모든 배우와 스태프의 노력이 잘 담긴 작품이라 생각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첫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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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럭비 훈련도 녹록지 않았다. 그는 "촬영 전 약 3개월간 기초체력부터 러닝, 패스, 태클 훈련을 받았다. 럭비공 잡는 법부터 배우며 힘들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버텼다. 태클이나 슬라이딩 장면은 실제 선수들과 합을 맞췄는데 촬영 후 샤워할 때 상처가 따가워 소리쳤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캐릭터 몰입을 위해 체중 증량에도 나섰다. "하루 네 끼를 챙겨 먹고 웨이트를 병행했다. 71kg에서 78kg까지 벌크업했다가 촬영에 들어가며 얼굴을 고려해 73kg 정도로 유지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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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배우들과의 호흡 역시 '트라이'의 원동력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첫 만남부터 운동장에서 연습을 함께했고 샤워와 식사까지 같이 하면서 금방 친해졌다. 자연스러운 애드립이 나올 정도로 시너지가 컸다. 지금도 계모임을 하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요한은 이번 작품을 "연기자로서 새로운 시작"이라고 정의했다. "공백이 있었지만 '트라이'를 통해 다시 달릴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윤계상 선배처럼 후배를 이끌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언젠가 저도 그런 선배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룹 '위아이' 활동 계획도 언급했다. "하반기 앨범을 준비 중이고 10월 말쯤 컴백한다. 안무 연습을 다시 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기대가 크다. 동시에 영화 리딩과 복싱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태권도로 다져온 운동 기반이 이번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최종화에서는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한양체고 럭비부가 찬란한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마지막까지 짜릿한 청춘들의 열기를 전했다. 이에 '트라이'는 최고 시청률 7.9%, 수도권 6.6%를 기록, 시청률 상승과 함께 기분 좋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