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는 새로운 타깃이 밝혀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유벤투스와의 협상이 현재처럼 진전이 없다면, 랭달 콜로 무아니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여러 빅클럽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이 지난 24시간 동안 콜로 무아니에 대해 문의를 했다는 독점 정보를 말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이적설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1998년생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다. 빠른 발과 유연한 드리블 등 스트라이커와 양쪽 윙어를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장점이다. 콜로 무아니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건 프랑스 낭트 시절이었다. 어린 선수가 낭트 에이스로 등극하면서 리그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낭트에서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콜로 무아니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해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2022~2023시즌 공식전 46경기 23골 17도움을 터트리면서 만능 공격수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에 곧바로 파리 생제르맹(PSG)이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다. 하지만 PSG와 콜로 무아니의 만남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있는 중이다. PSG는 9500만유로(약 1547억원)에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다. PSG 역대 이적료 3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액수였다.
그러나 콜로 무아니는 PSG에서 무색무취의 선수로 전락했다. 결국 1시즌 반 만에 콜로 무아니는 PSG 방출 명단에 올랐다. PSG에서 경쟁력을 잃은 콜로 무아니는 유벤투스로 반 시즌 임대를 떠났고, 22경기 10골 3도움으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냈다.
콜로 무아니의 활약상을 확인한 유벤투스가 콜로 무아니를 영입하려고 시도 중이지만 PSG가 원하는 가격을 맞춰주지 않고 있다. 콜로 무아니의 미래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 속에 토트넘이 갑자기 참전했다. 과거에도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와 연결된 바 있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후계자로 제일 먼저 낙점한 사비뉴를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하는데 실패했다. 사비뉴 영입에 실패한 뒤로는 여러 후보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제일 먼저 언급된 선수가 아탈란타의 윙어 아데몰라 루크먼이었다. 루크먼과 함께 검토되고 있는 자원이 콜로 무아니로 보인다.
콜로 무아니가 좌우 윙어로 뛸 수도 있지만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선호하는 선수라 토트넘이 원하는 윙어에는 완벽히 적합하지는 않다.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가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이 콜로 무아니를 완전 영입하려고 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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