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형식이 1인 기획사 설립 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박형식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일본 미니앨범 'BEGINNING'을 발매한다. 타이틀 곡 '코이시쿠테 아이타쿠테'를 비롯 록 발라드와 감성 발라드 장르의 총 5곡으로 구성된 'BEGINNING'은 부드럽고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박형식의 보컬과 다채로운 박형식만의 감성이 채워진 앨범이다. 박형식의 이번 앨범은 팬들을 향해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앞으로도 함께 해달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
앞서 지난달 28, 29일에는 'BEGINNING'에 대한 열기를 예열시키는 티저 영상 2종이 공개됐다. 두 편의 티저 영상에서 박형식은 깊은 눈빛으로 고민하고, 해답을 찾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박형식만의 감성을 극대화해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해피니스', '닥터슬럼프', '보물섬' 등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까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형식. 특히 일본 현지 팬미팅에서도 열정적인 무대와 진심 어린 팬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일본에서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형식은 현재 방송 중인 KBS2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에서 악의 편에 선 오귀 역을 맡으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3, 14일에는 일본 팬 콘서트 'BEGINNING'을 개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