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3년 4월 8일, K리그가 임영웅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1 경기에서 무려 4만5007명이 운집했다. 현재는 4위지만 당시는 1위였다. K리그 유료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K리그1 최다 관중 기록을 작성했다.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프로 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썼다.
'국민가수' 임영웅이 연출한 작품이다. 그는 이날 시축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프타임 공연도 진행했다. 그는 '히어로'를 부른 뒤 걸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눈에 띈 것은 그의 착화였다. 임영웅과 댄서 모두 축구화를 신고 공연을 펼쳤다. 잔디가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배려였다.
임영웅이 또 한번 K리그에 힘을 보탠다. 그는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에 시축자로 나선다.
하프타임 공연도 선보인다. 정규 2집 'IM HERO 2'의 수록곡인 '그댈 위한 멜로디'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미며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최다 관중은 2003년 6월 18일 기록한 4만3077명이었다. 유료관중 집계 이후에는 2023년 7월 12일 2만592명이 최다였다.
임영웅이 K리그에 또 어떤 선물을 할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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