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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봉하는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의 집에, 캐나다 유학생 아들 진우가 여자친구 제니와 함께 예고 없이 찾아오며 시작된다. 이어 제니의 부모까지 한국을 방문하면서, 서로 다른 두 가족이 한 지붕 아래 모여 벌어지는 낯설고도 불편한 동거를 통해 가족, 그리고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영화 '기생충' 시나리오 윤색에 참여한 김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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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에서 성소수자 엄마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도 전했다. 장영남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정하가 사랑하는 사람이 특별하다고 느꼈다. '만약 내 엄마가 그러면 어떨까'하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더라. 그간 연기한 엄마 캐릭터는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걱정하는 캐릭터였다면 정하는 엄마이지만 또 하나의 인격체로서 살아가는 사람이구나 했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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