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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교 졸업보다 기분이 더 좋았다. 6개월간 기다린 졸업 같은 느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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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끝에 곧이어 두 사람의 이름이 호명됐고, 두 사람은 마지막 진료를 보기 위해 진료실로 향했다. 양현민은 전문의에게 "오늘 임신 확인하는 날보다 오는 길이 더 떨렸다"라며 2세 성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때 전문의는 둘째를 제안했고, 양현민은 "아내가 괜찮다면 둘째 생각 있다. 아직 남은 배아가 7개 있다"고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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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cm로 폭풍성장한 '앙쥬'의 모습에 두 사람은 "움직인다. 진짜 너무 작다"라며 흐뭇한 엄마 아빠 미소를 지었다. 전문의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라며 심장소리를 들려줬고, 양현민은 "정말 경이로운 경험이었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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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있던 양현민은 "성별이 뭐였으면 좋겠냐"라는 물음에 "정말 상관없는데 딸을 한 번 키워보고 싶다"고 숨겨왔던 진심을 전했다.
또한 양현민은 아내에게 "제가 아들 있는 집에서 자랐다. 딸을 원한 이유는 사랑이를 닮은 딸을 원했다"면서 "사랑이에게 표현이 안 될만큼 고맙다. 앞으로도 제가 옆에서 잘하겠다. '앙쥬' 엄마, 아빠로서도 멋있는 엄마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이야기 했다.
최참사랑은 "나도 똑같이 고맙다"면서 "같이 이겨내고 여기까지 잘 견뎌온 것 같다. 좋은 엄마 아빠가 되자"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현민은 "사랑이가 다 견딘 거다. 나는 옆에서 본 것 밖에 없다. 정말 대단하다"고 아내에게 무한한 존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