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요즘 최대 관심사가 결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일 '걍밍경' 채널에는 '나 말고 장원영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민경은 장원영과 레스토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개인적 친분은 없던 두 사람이었지만 분위기는 금세 편안해졌다.
장원영이 "저는 기념일을 챙기는 걸 진짜 좋아한다"라고 밝히자 강민경은 "시크해 보이는데?"라며 놀랐고, 장원영은 "챙겨주는 것도 좋아하고 챙김 받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원영은 강민경에게 "언니 결혼 생각 있나? 지인들 만날 때마다 핫 토픽이다"라며 결혼을 언급했다. "마지막 목표가 뭐냐"라는 질문에서도 장원영은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장원영은 "남편과 호화스럽게 잘 살기가 목표"라고 너스레를 떨며 "챙겨주는 걸 좋아해서 현모양처도 잘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어떤 면에서든 내가 존경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게 아니면 감정이 안 생길 것 같다. 외모적인 건 체격이 탄탄한 사람이 좋다. 자기 관리를 하는지는 몸을 통해 나오는 거니까 그렇다. 내가 자기 관리 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그런 사람이 좋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의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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