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드디어 12살 연하 아내를 공개한다.
1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가상연애는 이제 그만! 윤정수의 진짜 연애 최초 공개! 예비신부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올가을 결혼을 앞둔 윤정수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윤정수의 아내는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이번엔 찐이다. 진짜 사랑을 보여주는 건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설레는 마음을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는 "매력에 강해서 빠졌다. 제가 봤을 때 예뻤다. 미모가 마음에 들었다. 그게 제일 중요하지 않냐"고 솔직하게 밝혔다.
결혼 준비에 한창인 그는 30년 지기 절친 배기성과 임형준을 만나 결혼 근황을 공유했다.
윤정수가 아내의 실명을 언급하자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윤정수는 "이름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형준은 "나 안다. 그 분 이름을 안다"고 말해 아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윤정수의 결혼 준비기는 오는 8일 밤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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