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히샬리송(토트넘)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날 랑달 콜로 무아니(파리생제르맹·PSG)를 임대 영입했다.
영국 언론 BBC는 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콜로 무아니와 한 시즌 임대 계약을 했다. 그는 개인 조건에 동의한 뒤 이적 시장 마감일에 이동했다. 토트넘에서 등번호 39를 달고 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토트넘은 구단 채널을 통해 '콜로 무아니를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콜로 무아니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하루빨리 동료 선수, 팬들과 만나 경기장에서 뛰고 싶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님이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잘 알고 있다.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BBC는 '콜로 무아니는 몇 달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 연결돼 있었다. 토트넘을 비롯해 맨유, 첼시,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았다. 콜로 무아니는 토트넘의 새로운 공격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콜로 무아니의 영입은 도미닉 솔란케의 발목 부상 심각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 이뤄졌다. 프랭크 감독은 솔란케가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다른 공격수를 영입할 경우 팀의 잠재적 불균형에 대해 경고했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 벤치엔 전문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프랭크 감독은 "한 경기에 한 명만 뛸 수 있다. 세 명의 스트라이커를 배치하는 것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솔란케와 히샬리송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콜로 무아니는 히샬리송의 더 부드러운 대안이다. 그는 공간을 찾는 데 능숙하다. 장신에 공중볼에서도 강점이 있다. 콜로 무아니는 히샬리송보다 피지컬에서 대안을 제시한다. 히샬리송은 중앙 공격수로 활약했다. 콜로 무아니는 최전방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 토트넘이 유럽에서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히샬리송은 번리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2골을 넣었다. 맨시티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 공백으로 생긴 에이스 자리를 채울 것이란 기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본머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BBC는 '프랭크 감독의 순조로운 출발이 소름 끼치듯 멈췄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단 한 번의 슈팅도 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선수단에 최저 평점을 주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히샬리송은 3.25점을 받았다. 브레넌 존슨(3.15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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