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으로 밝혀졌다.
윤정수는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처음으로 예비신부의 존재를 공개했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을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절친 배기성과 임형준에게 신부의 정체를 귀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예고편에서는 얼굴이 가려진 채 미모만 드러나 궁금증을 자극했다.
윤정수는 앞서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예비신부는 눈이 크고 약간 돌출형이며, 박미선 선배님을 닮았다"고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주변에서도 "예쁘다", "인상이 참하다"는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당시 방송에서는 예비신부가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라고만 알려졌지만,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바로 프리랜서 방송인 출신 원자현이었다.
원자현은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으로 활동하다가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발탁됐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XTM 남자공감 랭크쇼 M16',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 '더 엠 원자현의 분데스리가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5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선발전에서는 모델 여자 숏 부문과 미즈 비키니 부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피트니스 모델로도 활약했다. 이후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갔다.
윤정수는 방송을 통해 "아내와는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동생 사이였는데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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