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화 이글스가 5회말 일거에 경기를 뒤집었다. 한화 선발 류현진도 7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2일 대전 KIA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3회초 KIA 윤도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5회초까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팀이 무득점으로 끌려가면서 승리가 불투명했다. 한화가 5회말 대거 7점을 얻어 류현진도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한화는 0-1로 뒤진 5회말, 타선이 대폭발했다.
이원석 손아섭이 연속 안타로 주자를 모았다. 하주석이 보내기 번트를 댔다. KIA 수비가 3루를 선택했지만 세이프.
무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일단 동점을 만들었다.
노시환이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4-1로 뒤집었다.
주자가 사라졌지만 이진영 김태연이 연속 안타로 기세를 올렸다. 이도윤이 몬스터월을 직격하는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진영도 득점했다. 5-1로 달아나며 2, 3루가 이어졌다.
KIA는 선발 김도현을 내렸다. 김기훈을 구원 투입했다. 전진수비까지 펼쳤다.
이재원이 좌중간을 갈라 주자 둘을 쓸어담았다. 한화는 7-1로 훌쩍 도망갔다.
대전=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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