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셰프의 요리보다 아내 이민정의 고추장찌개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MJ'에 '오늘은 칼칼한 고추장찌개 어떠세요? MJ의 초간단 고추장찌개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고추장찌개를 끓이기 시작하며 "된장찌개에는 차돌박이, 김치찌개에는 돼지 목살을 넣는다"며 "모든 국물 요리를 만들 때 곰탕이나 양지 육수 같은 걸 꼭 넣는다. 그럼 따로 육수를 안 내도 된다. 열정 넘치고 아이 없고 시간이 많았을 땐 직접 소 양지에 무, 양파를 넣어서 육수도 만들었었는데 너무 힘들더라. 하지만 시판 육수 팩은 간이 돼 있어서 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성원 셰프가 등장해 프로다운 실력을 자랑했다. 윤 셰프는 "시간을 많이 들이는 음식은 무조건 맛이 있을 수밖에 없다. 믹서기로 갈아 넣는 것보다 일일이 칼로 써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민정은 "둘째 딸이 지금 19개월이다. 나는 '최소 시간에 고효율'을 늘 연구한다. 돈이 조금 더 들어가더라도 시간이 너무 없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목소리만 등장한 이병헌은 이민정과 윤 셰프의 고추장찌개를 각각 맛본 후 이민정이 만든 고추장찌개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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