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예비 신부' 방송인 원자현에게 악플이 쏟아졌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원자현 이야기를 꺼냈다.
남창희는 윤정수에게 "오늘 많은 기사가 났다. (결혼 상대가) AI가 아닌 사람이 맞았다"라며 원자현을 언급했다. 윤정수는 "작년 이맘 때까지만 해도 외로움에 절규하고 고통받았다. 이러다 혼자 썩어 문드러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반쪽을 만나 소원이 이뤄졌다"라며 기뻐했다.
윤정수는 이어 "여러분들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나의 그녀가 괴로워했다. 관심은 적당할 때 좋지만 많이 받을 때는 힘들다. 근데 또 무관심일 경우에는 섭섭하더라. 과도한 축하 감사드린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윤정수는 다음주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원자현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면서 "좋은 글 부탁드리겠다. 얼마 전 유튜브를 통해 (원자현의) 뒷모습이 공개됐는데, 안 좋은 댓글이 1천 개 달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왜 혼인신고를 저 혼자 하러 가냐고 하더라. 저는 아내가 밤새 만든 서류를 가지고 간 것뿐이다. 연예인의 삶이 그렇다. 혼자 가야 한다. 같이 가면 얘기가 나오니까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원자현이라는 사실이 알려 화제를 모았다. 원자현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해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린 바 있다. 윤정수보다 12살 연하로, 두 사람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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