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다니엘 레비 회장이 잊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1월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컷오프사이드는 '깁스화이트는 가족적인 이유를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1월에 토트넘은 새로운 평가가 이뤄질 수 있고, 애스턴 빌라, 웨스트햄, 뉴캐슬 등도 그를 노리고 있다. 구단 내부 관계자들은 6500만 유로에서 7000만 유로 수준의 제안일 들어온다면 이적이 진행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7월 여러 유력 기자들의 보도를 통해 깁스화이트 영입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깁스화이트가 토트넘으로 간다. 노팅엄과 접촉한 뒤 6000만 파운드(약 110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공영방송 BBC도 '깁스화이트의 계약에 존재하는 6000만 파운드 바이아웃 조항을 토트넘이 발동해 이적을 24시간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깁스화이트는 이번 여름 맨시티의 영입 대상이었으나, 펩 과르디올라가 관심을 접으면서 토트넘이 영입에 돌입했다. 토트넘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7년 울버햄튼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에 성공한 깁스화이트는 당시에도 이미 울버햄튼 유스 시스템이 키워낸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었다. 이후 임대를 거쳐 울버햄튼에 정착했던 깁스화이트는 여러 팀의 제의를 받았고,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한 노팅엄으로 이적하게 됐다.
노팅엄 이적 이후에도 깁스화이트는 꾸준히 활약하며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2~2023시즌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전으로 도약했고, 2023~2024시즌 42경기 6골10도움, 2024~2025시즌도 38경기에 출전해 7골8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한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토트넘은 팀 중원의 새로운 핵심으로 깁스화이트를 노렸고 영입이 성사되기 직전으로 보였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적을 막았다. 영국 언론은 '노팅엄 측은 토트넘의 불법적인 접촉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변호사와 상의했다 그들은 협상을 허가하지 않았고, 토트넘에 대한 모든 연락을 끊었다. 이적이 아예 막힐 가능성은 낮을 수 있지만, 확실하게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토트넘은 깁스화이트를 포기했고, 깁스화이트는 노팅엄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잔류했다.
다만 토트넘은 재계약에도 깁스화이트를 다시 노릴 계획으로 보인다.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올 시즌 뛸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토트넘으로서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 보강은 필요할 수밖에 없다. 겨울 이적시장까지의 상황에 따라 깁스화이트 영입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올여름 토트넘 유니폼 대신 재계약에 서명한 깁스화이트가 겨울에는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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