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0일을 맞은 심형탁의 아들 하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형탁은 "200일이 정말 순식간에 흘러갔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된다"며 하루와 하루하루 새로운 추억을 쌓아 온 나날들을 떠올렸다.
그때 심형탁은 도라에몽 포스터를 꺼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굉장히 소중한 친구이기도 했지만 에몽이가 있었기에 아내와 결혼했다"며 사야와의 첫 만남에 도라에몽의 지분이 100% 였다고 밝히며 사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2019년 일본 도라에몽 뮤지엄 촬영 가는 날이었다. 그때 촬영을 가지 않았다면 아내의 존재를 평생 몰랐을거다"며 "당시 행사 책임자였던 사야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애절한 구애 끝에 결혼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심형탁은 "아내 도움 없이 내 힘으로 아이의 발도장을 만들고 싶었다. 에몽이 발 안에 부자의 발을 찍고 싶었다"며 200일을 기념해 성장한 하루의 발 도장을 에몽이의 발 안에 찍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지만 다소 어설픈 성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심형탁은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루의 200일 기념 촬영을 위해 나섰다.
100일 사진을 찍었던 스튜디오를 다시 찾은 심형탁은 "많이 크지 않았냐. 너무 예쁘지 않냐. 내 자랑이다. 나 자랑할 거 이거 밖에 없다"며 시작부터 아들 자랑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루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특별히 선물했다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촬영에 나섰다. 그러나 어리 둥절한 채 울먹이던 하루. 이에 심형탁은 잘 자라고 불러주던 노래를 불렀고, 하루는 바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그때 하루는 복건에 버선까지 풀 장착, 박보검과 차은우를 잇는 꽃도령으로 빛나는 미모를 뽐냈고, 박수홍은 "하루 얼굴에 뭔가 있다"라며 하루의 비주얼에 감탄을 연발했다. 최지우도 "우리 하루도 한 외모 한다"고 했고, 심형탁은 "저렇게만 컸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한 하루는 일본 전통 의상인 하카마를 입고 방긋방긋 웃으며 숨막히는 귀여움을 발산했다. 여기에 풍성한 머리숱으로 '몬치치'를 닮았다는 별명을 얻은 하루는 '인간 몬치치'로 변신해 인형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의 놀라운 싱크로율 200%를 자랑, 최지우는 "어머 세상에 너무 귀엽다"라며 하루앓이에 푹 빠졌다. 이후 심형탁은 사진작가를 향해 "하루의 컨디션과 비주얼은 상위 몇 프로냐"라고 물으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고, "비주얼도 상위 1%, 컨디션도 상위 1%"라는 답을 받아낸 뒤 너털웃음을 터뜨려 주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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