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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맞춤형 제공…군산시, 8∼19일 시민·기업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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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오는 8∼19일 '2025년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가 현재 보유한 공공데이터에 대한 인지도, 활용경험, 품질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총 11개 문항으로 신규 데이터, 데이터 활용, 제공형식, 범위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시민, 기업, 개발자 등 누구나 군산시 누리집 '시민광장 플랫폼'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민간 활용 촉진을 위해 의견 수렴 체계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총 233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 복지·교육 32건 ▲ 문화·보건 55건 ▲ 행정·산업 41건 ▲ 환경·수산 23건 ▲ 교통·물류 29건 ▲ 기타 53건 등이다. 모든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미선 시 디지털정보담당관은 "공공데이터가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시민과 기업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수요조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