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또한 천명훈은 소월과 롤러장 데이트를 하며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비장의 선물까지 준비해 소월을 감동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2%(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Advertisement
박선영은 "호강이라는 단어를 언제 써봤나 싶다. 오빠 만나는 게 호강이다"라며 기뻐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마당에 욕조가 있는 예쁜 한옥으로 가서 휴식을 즐겼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족욕을 할 수 있도록 욕조를 세팅했고, 손수 박선영의 발을 닦아주는 것은 물론 마사지까지 해줬다. 내친 김에 김일우는 박선영의 어깨와 목까지 능숙하게 마사지해줬고, 이에 감동받은 박선영도 김일우의 손을 마사지해줬다.
Advertisement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김일우는 앞서 커플 상담을 받았던 일을 슬쩍 꺼냈다. 박선영은 "잊어버렸던 기억들을 꺼내서 불편했는데, 한편으로는 속이 시원했다"고 털어놨다. 김일우는 "선영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까 안쓰러웠다. 지금까지 힘든 시간을 이겨내 왔으니 과거의 상처는 잊고 행복하게 지내자"라고 다독였다.
Advertisement
또한 소월의 손을 잡고 롤러스케이팅 타는 법을 가르쳐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정진은 "다 계획이 있었네~"라며 감탄했고, 천명훈은 "저 때 만큼은 소월이가 온전히 내게 의지했다. 완전 내 세상이었다!"고 외쳤다.
달달한 기류 속, 천명훈은 소월이 선물해준 향수를 묻힌 스카프를 꺼내 땀을 닦았다. 소월은 그런 천명훈을 귀여운 듯 바라봤고, 천명훈은 소월과 손깍지까지 끼고 롤러장을 돌았다. 이후 두 사람은 간식을 먹으러 갔는데, 여기서 천명훈은 "네가 스무 살 때 날 만났으면, 분명 우리 둘이 사귀었을 것"이라고 갑자기 옛날이야기를 했다.
반면, 이정진은 "그때 사귀었으면 오래 못 갔을 수도 있다"면서 지금의 두 사람을 응원했다. 옛날이야기가 나오자, 두 사람은 추억의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선공자인 천명훈은 "우리 사귈래?"라고 '고백 공격'을 했고, 소월은 "당연하지!"라면서도 "우리 헤어져"라고 반격해 천명훈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롤러장을 나온 두 사람은 신림동 순대볶음을 먹으러 갔다. 서로에게 다정히 쌈을 싸 먹여주던 중, 소월은 첫사랑 이야기를 묻는 천명훈에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뒤 "난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스타일인데 한 번 열면 올인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소월은 "먼저 장우혁, 이정진 오빠가 나에 대해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천명훈은 "무조건 잡으라고 했다. 그리고 계속 만나야 정든다고"라면서 "난 항상 너에게 진심이다. 너랑 오래 가고 싶다"고 또 한번 대시했다. 천명훈의 중꺾마 정신에 소월은 "대리 기사님 오셨냐?"며 말을 돌렸다.
이후 천명훈의 차를 타고 집 근처에 내린 소월은 천명훈에게 인형을 받은 뒤, "트렁크 한번 열어 봐"라는 말에 트렁크를 열었다. 그 안에는 소월이 천명훈과의 쇼핑 데이트 때 갖고 싶어 했던 액자가 놓여 있었다.
천명훈은 "그때 네가 엄청 갖고 싶어 했는데, 내가 그냥 가자고 해서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그 가게에 다시 가서 샀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영수증까지 인증한 천명훈의 정성에 감동받은 소월은 "너무 행복하다. 안방에다 걸어두겠다. 그리고 내 마음 1% 줄게"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소월은 "혼자서 (액자를) 못 옮기겠다. (우리 집에) 올라갔다 바로 내려오라"고 부탁했다. 천명훈은 설레는 마음으로 소월의 집으로 들어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