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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후배 갑질 논란과 관련해서는 "통화 내용이 짜깁기였다는 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휘문고 감독 시절 근무 태만 논란에 대해서도 "최초 보도가 오보라는 게 언론중재위를 통해 나왔고 정정보도도 이미 나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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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30㎏ 넘게 체중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하루에 한 끼 먹거나 아예 안 먹는다. 오늘도 소맥이 첫 끼였다. 의사도 놀라더라"며 "와이프는 46㎏까지 빠졌다. 가족 모두가 사회적 시선 때문에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한다. 아들도 농구를 하고 싶어도 눈치 때문에 못한다. 그게 더 비참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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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한 가정이 완전히 무너졌다. 내가 방송을 다시 시작해야 아이들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다. 세상이 전부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절절하게 말했다.
앞서 현주엽은 지난해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있으면서 방송 일정 탓에 근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 후배 갑질, 아들 특혜 논란 등에 휘말렸다. 그러나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라 최초 보도 매체가 정정보도를 내며 "겸직·근무 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인정한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