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제철을 맞은 배우 임윤아의 '감칠맛'이 살아난다.
임윤아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fGRD 극본, 장태유 연출)에서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임윤아가 연기한 연지영은 갑작스럽게 낯선 시대에 떨어진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가치와 직업적 자부심을 잃지 않고 모든 것을 스스로 생각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주체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임윤아는 연지영을 그려내는 과정에서 단호함과 유쾌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적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자아내는 것은 물론 순간마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눈빛, 대사의 톤을 완벽하게 살려내는 리듬감으로 열연을 펼쳐 '연지영 그 자체'라는 극찬을 이끌고 있다.
또한 상대 배우와의 호흡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발휘, 극 중 이헌(이채민), 강목주(강한나), 서길금(윤서아), 임송재(오의식) 등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매 순간 흥미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장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임윤아는 이러한 활약으로 TV 종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폭군의 셰프' 역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2주 연속 1위(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4회 만에 2025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2위에 올라 화제성, 시청률, 글로벌을 석권하면서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한편 임윤아의 다양한 매력이 눈에 띄는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