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튀르키예 한 해안에서 약 100만 달러(약 14억 원) 상당의 호화 요트가 진수식에서 침몰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튀르키예 북부 종굴다크 에레글리 해안에서 '돌체 벤토(Dolce Vento)'라는 이름의 약 26미터 길이의 요트가 바다에 띄어진 지 15분 만에 가라앉았다.
영상을 보면 요트가 천천히 물에 들어간 뒤 한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하더니 서서히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모습이 담겼다.
요트에 탑승했던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 등 총 4명은 모두 바다에 뛰어들어 무사히 해안으로 탈출했다.
현장에 출동한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와 항만 당국은 즉시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고 구조 작업을 벌였다. 선박 제조사 측은 현재 침몰 원인을 조사 중이며, 기술적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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