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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은 "왜이렇게 부정적이냐. 저는 그렇게 달리시는 분들 보면 되게 응원해드리고 싶다. 재미도 찾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사실 혼자 달리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결혼하신 분들이면 함께 달리시면 좋고, 아니면 친구들이랑 달리시면 좋다"고 제안했지만, 진태현은 "아니다. 친구들이랑 달리지 마라. 차라리 혼자 달려라. 개인적으로 4인 이상 달리는 건 비추다. 훈련도 웬만하면 혼자하라. 그래야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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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은 "제가 러닝을 시작할 때 태현 씨가 저한테 속도를 맞춰주고, 앞에서 끌어주고 마실 것도 챙겨줬다. 그렇게 함께 하다 보니 실력도 늘고, 재미도 붙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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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은 "태현 씨가 아직 회복 중이라 제가 앞에서 바람막이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고, 진태현은 "원래 아내와 함께 뛸 땐 빨리 안 뛴다. 빨리 안 뛴다고 해서 큰 손해가 아니다. 운동보다 아내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제가 외국 나가서 느끼는 게 하나 있다. 유럽이나 서양은 남들이 뭘 하든 신경을 쓰지 않는다. 각자 운동하고, 각자 최선을 다하고 짧은 시간에 집중하고 집에 간다"면서 "근데 우리는 남들을 너무 의식한다. 근데 그럴 필요 없다. 남이 윗통을 까고 뛰든 남이 뭘하든 뭔 상관이냐. 그냥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제발 커뮤니티 가서 글 쓰고 욕하지 마라. 여러분이 그럴 자격이 있냐. 왜 여러분들이 누구를 욕하고 누가 별로라고 하고 다니냐"면서 "우리 부부가 사이 좋듯이 사이 좋게 러닝하라. 아름다운 러닝 문화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진태현은 러닝 크루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진태현은 팬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 중, 한 팬이 "러닝 크루에서 번호를 묻는 남성이 있었다"며 "이를 질투하는 여성 때문에 불편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그는 "죄송하지만 그런 러닝 크루엔 관심 없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해야 한다. 내가 동호회를 안 좋아하는 이유가 그거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부부는 입양을 통해 세 딸을 두고 있다. 2021년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해 가족을 꾸렸다. 이어 지난 5월 갑상선암을 고백한 뒤 6월 수술을 받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