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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조별예선에서 신한은행에 51대47로 승리하며 2패 후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반면 이날 승리했을 경우,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까지 노렸던 신한은행으로선 다소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하며 대회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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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팀파울에 여유가 있었던 하나은행은 공격적인 압박 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유발했고, 종료 51초가 남긴 시점에 정현의 골밑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또 다시 압박을 하며 신한은행 가드 신이슬의 턴오버를 유발시킨 가운데, 또 다시 사키가 침착하게 골밑 공략에 성공하며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재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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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이긴 것이 용할 뿐이다. 이렇게 상대에 리바운드를 허용하고선 정규시즌에선 단 1승도 쉽지 않다"며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5일 헝가리 DVTK와의 마지막 경기에선 리바운드와 수비 등 오늘 경기에서 나왔던 실수를 최소화 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키는 역시 기대대로의 역할을 해줬다. 승부처에서의 득점도 잘했지만, 무엇보다 경기 중 선수들을 모아 대화를 통해 다독거리며 잘 끌고 나가주는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이날 경기의 유일한 칭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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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