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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힙스토어 오디션' 8개 점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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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시민참여형 상권활성화 프로젝트인 '2025 힙스토어(Hypstore) 오디션'을 통해 8개 점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점포는 ▲ 기달임 돼지곰탕(분당구 판교역로) ▲ 포코케이크(중원구 성남대로) ▲ 헤이스탁 판교 브루어리(분당구 판교공원로) ▲ 화리화리(수정구 성남대로) ▲ 순창떡볶이(수정구 산성대로) ▲ 주택순대국보쌈(중원구 광명로) ▲ 무궁화파이브(분당구 동판교로) ▲ 누룩(중원구 둔촌대로)이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오디션에는 지난해(96개 점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36개 점포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1차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144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달 2차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시민 2만89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 추천·투표를 거쳐 유망 점포를 선정해 지역 상권의 개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우리 동네의 특색 있는 점포를 말한다.
선정된 점포에는 인증 마크를 주고 브랜딩 개선을 위한 간판, 굿즈, 홍보 콘텐츠 등 점포당 최대 2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해(5곳)와 올해(8곳) 선정된 힙스토어 점포 중 5곳을 추가로 뽑아 올해 하반기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gaonnur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