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충남 태안군의회는 5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정예산보다 520억원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과 7개 조례안 등 총 16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용성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문'과 김기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 타 작물 재배 생산장려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
전재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잇따라 불거진 공직기강 훼손 사건들을 언급하며 "작은 비위조차 단호히 차단하는 청렴한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군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행정, 투명하고 정의로운 행정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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