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000년대를 풍미한 인기 혼성그룹 멤버 A씨가 불륜 의혹에 휘말렸다.
A씨의 아내 B씨는 3일 수원지방법원에 20대 여성 C씨를 상대로 3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B씨는 A씨의 가정 폭력으로 지난해 4월부터 별거 중이며, A씨는 C씨와 동거를 하고 C씨를 지인 모임에서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 등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B씨는 A씨가 자신의 자녀들이 집에 있는 가운데도 C씨와 관계를 가졌고, 이를 목격한 자녀들이 B씨에게 불륜 사실을 알렸다는 이유로 폭행까지 가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A씨가 "너희들 때문에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거다. 한번만 더 얘기하면 그때는 버려버리겠다"며 자녀들을 몸에 멍이 들도록 때리고 주차장에 방치했다는 것. 이 사건으로 A씨는 자녀들에 대한 접근금지 임시조치 결정까지 받았다.
B씨 측은 A씨와 C씨의 불륜관계를 정리할 것을 요구했음에도 부정행위가 계속돼 부부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A씨 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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