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 대체자 영입으로 고민하던 토트넘이 1월에 영입을 추진하던 공격수를 포기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아데몰라 루크먼 1월 영입을 시도하지 않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루크먼을 영입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토트넘은 처음에 그를 보고 매력적인 자원이라고 여겼다. 또한 루크먼도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루크먼은 토트넘 내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지만, 그가 몇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시즌 도중에 그를 영입하기 위해 시장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의 이적과 함께 공격진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새롭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선수 영입에 몰두했다. 첫 번째 타깃은 모하메두 쿠두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된 자원이기에 토트넘은 이적료를 아끼지 않고 투자해 영입을 성사시켰다.
하지만 이후에는 고전했다. 모건 깁스화이트, 에베리치 에제, 사비뉴, 니코 파스까지 다양한 자원들에게 제안을 건넸지만, 여러 문제가 발생하며 한 건도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후 토트넘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이적시장 막판 겨우 만회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7번을 물려받은 사비 시몬스를 RB라이프치히로부터 영입했다. 최전방에 무게감을 더해줄 랑달 콜로 무아니까지 임대로 데려오며 2025~2026시즌을 책임질 공격진을 꾸렸다.
다만 토트넘은 계획이 거기서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었다. 추가적인 영입을 시도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세리에A 공격수 루크먼이다. 1997년 공격수 루크먼은 세리에A 무대에서 준수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 플레이메이킹과 득점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성장할 당시에는 활약이 아쉬웠으나, 2022년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으며 재능이 만개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판 루크먼 영입을 위해 문의했으나,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팀이 제안을 건넸으나, 루크먼은 이적 대신 아탈란타에 잔류하게 됐다.
당초 토트넘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도 루크먼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시몬스가 좌측 윙어보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이 커지며, 측면 윙어 보강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과 함께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루크먼이 아닌 다른 선수를 노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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