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적 결과다. 강력한 우승후보 세르비아가 16강에서 무너졌다.
세르비아는 7일(이하 한국시각)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25 FIBA 유로바스켓 16강전에서 핀란드에 86대92로 패했다.
세르비아는 모든 전문가들이 우승후보 1순위로 평가하던 팀이었다.
유로바스켓 대회 홈페이지는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1위 세르비아, 2위 독일을 지목했다.
NBA 최고의 빅맨 니콜라 요키치를 비롯,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등 강력한 코어들이 버틴 세르비아였다. 게다가 지난해 파리올림픽 준결승에서 드림팀 미국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던 팀이었다.
하지만, 조별예선 백코트 핵심이자 팀내 최고 슈터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단, 핀란드는 충분히 누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핀란드의 투혼은 강력했다. 세르비아는 요키치가 33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핀란드는 에이스 라우리 마카넨이 29점을 올렸다. 게다가 경기 막판 강력한 클러치 능력을 보인 엘리아스 발토넨도 있었다.
발토넨은 4쿼터 승부처 외곽 3점슛 2방을 포함, 8득점을 집중하면서 거함 세르비아를 격침시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