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손담비가 시험관, 전치태반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 10회에는 슈가 아유미와 가수 손담비,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연해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손담비는 "운동을 했지만 임신이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내가 난임일 수도 있겠구나'고 생각해서 병원에 갔는데 진짜 수치가 낮게 나왔다. 오빠는 너무 건강하더라. 정자왕이 될 정도로"라면서 "내가 안 좋다라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라며 속상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손담비는 "바로 시험관 준비를 했다. 다행히 두 번만에 성공했다"면서 "시험관이 정식적으로 피폐해진다. 호르몬도 왔다 갔다 하고 살도 많이 찌고"라며 힘들었던 시험관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실패하면 실패했다고 전화가 온다. 수치가 0.2였다. 원래는 100이 넘어야 한다"면서 "너무 살이 없으면 아이 갖기가 힘들다더라. 체중 증량 후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담비는 "피 검사하러 가는데 수치가 높으면 임신이라고 이야기해 준다"면서 "임신 소식 듣고 나도, 남편도 울었다"며 울컥해했다. 손담비는 "엄마도 노산인데, 나도 노산이라 걱정하셨다. 엄마가 늦게 결혼하셨다. 어머니가 77세다"며 "너무 기뻐하셨는데 또 걱정을 엄청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손담비는 "나는 걱정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전치태반에 걸렸다. 28주부터는 아예 움직이지 말라고 하더라. 무조건 출혈이 있다. 출혈이 있으면 조산 가능성이 있다더라"면서 "다행히 아이가 잘 버텨서 38주에 태반을 뜯는 수술을 했다"며 힘들었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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