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봉련이 '컨피던스맨 KR'에 특별출연해 첫 화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 CHOSUN '컨피던스맨 KR'에서 이봉련은 혼자 떡볶이집을 운영하며 빠듯한 형편에도 오직 딸 예솔만을 생각하는 예솔모 역으로 깜짝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아픈 딸을 위해 만신 백화(송지효)를 찾아온 예솔 모(이봉련)는 딸에게 귀신이 붙어 굿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자 굿을 할 형편이 되지 못한 상황에 다른 방법이 없는지 물었다. 그러자 예솔 모는 백화에게 내쫓겼고, 신당을 소개해 준 김선생(주종혁)에게 하소연을 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이봉련은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과 수수한 옷차림에 특유의 생활 연기를 펼치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그늘진 표정으로 삶의 고단함을 차분한 말투로 딸에 대한 걱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전한 것.
그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엄마친구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작품에 깜짝 출연해 짧은 등장임에도 작품의 흥행에 힘을 더하며 특별출연의 정석으로 꼽혔던 이봉련. 장르 불문 매번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이봉련의 연기 내공이 이번 특별출연에서도 돋보이며 '컨피던스맨 KR' 첫 화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봉련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마이 유스'에 이어 디즈니+ '재혼 황후' 촬영 소식을 알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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