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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쳐진 것이 아니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레전드 선수를 구단에서 챙기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손흥민이 그간 헌신한 점을 고려해 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름다운 이별을 원했다.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직접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고, 이적료까지 안겨주며 떠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결국 재계약 대신 LA FC로 떠나며 토트넘과 손흥민은 뜨겁게 안녕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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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는 직접 자신의 수집품을 공개하는 SNS 계정을 운영 중이다. 그는 7일 계정을 통해 자신이 선수 경력 동안 교환하여 수집한 유니폼들을 공개했다. 해당 유니폼에는 같은 EPL 공격수인 엘링 홀란을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 필 포든, 네이선 아케, 티아고 실바, 케빈 더브라위너, 은골로 캉테 등 EPL 유명 선수들의 유니폼이 한가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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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이별할 당시에도 강한 애정이 담긴 편지를 SNS에 남기기도 했다. 그는 "대단한 선수이고 대단한 남자. 내가 함께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누린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겨우 1년이었지만, 정말 좋은 1년이었다. 당신은 구단에서 당신이 받은 모든 사랑과 신뢰를 받을 자격이 있다. 어디를 가든 당신이 사랑받고 다시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축구에서 가장 좋은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당신의 유산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우리는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다. 레전드"라며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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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