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오늘(8일) 요가원을 공식 오픈했다.
이효리가 개원한 요가원 '아난다 요가'는 이날 새벽 공식 SNS를 통해 "개인 매트를 지참해 주세요~"라는 안내와 함께 요가원에서 바라본 일출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개원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요가원에 출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난다 요가'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해 있으며, '아난다'는 오랜 시간 요가를 수련해온 이효리가 사용하는 부캐릭터 이름이다. 특히 이효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당초 9월 첫째 주 개원을 목표로 했지만, 요가원 측은 "예약 시스템 문제로 인해 개원이 다소 지연됐다"며 "한 주 연기된 둘째 주에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9월 한 달간은 정규 수업이 아닌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되며, 지난 5일 오후 6시에 오픈된 첫 번째 수강권은 클래스 공지 직후 전량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수강료는 회당 3만 5천 원이다. 첫 수업은 오늘(8일) 오전 8시 30분 하타요가로 진행된다.
요가원 측은 "가오픈 기간을 통해 운영을 보완한 뒤, 오는 10월부터 정기 수업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정기권 관련 안내는 9월 중순에서 말 사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원 소식이 전해지자 유재석, 서장훈 등 이효리와 절친한 연예계 지인들의 축하 화환이 이어졌지만, 요가원 측은 "더 이상의 화분이나 선물은 정중히 사양드린다"며 "수련 공간은 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고 밝혔다. 이는 수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거주하다가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이들은 평창동의 단독주택과 인접 부지를 약 60억 500만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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