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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퍼블리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페루 후아랄 지역의 앙가모스 거리에 있는 한 주택 앞마당에 심지에 불이 붙은 다이너마이트가 투척됐다. 이 집은 현지 언론인인 카를로스 알베르토 메시아스 자라테의 주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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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암컷 반려견 마치스는 계단을 내려가 심지를 물어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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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가 놀랍지 않다"는 자라테는 "마치스가 입으로 심지를 씹어 우리 가족을 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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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다행히 모두 무사했지만, 마치스는 성대가 손상되어 더 이상 짖을 수 없게 됐다.
소식이 전해지자 마치스는 영웅이자 지역의 스타가 되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배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