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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청춘들의 우정과 첫사랑을 그린 작품.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을 한재필(허남준)과의 얽히고설킨 감정이 중심 축을 이룬다. 휴대폰도 인터넷도 없던 그 시절 마음을 전하던 편지와 공중전화가 극 속 '사랑의 언어'로 재탄생하며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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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선은 영례를 향한다. 늘 곁에서 지켜본 정현(김정현)은 능청스러움 뒤 따뜻한 마음을 숨기고 있고, 재필의 친구 상철(이원정)은 미팅 자리에서 영례에게 첫눈에 반하며 거침없이 돌진한다. 여주인공을 향한 남자들의 감정선이 더해지며 드라마는 '짝사랑 맛집'다운 서사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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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공중전화와 편지 같은 아날로그 감성이 다채로운 감정선을 완성한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짝사랑의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은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후속으로 오는 9월 13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